국제유가 22개월來 최저치 기록
WTI 56달러..IEA 전세게 원유수요 전망 낮출 것으로 관측돼
2008-11-13 06:53:2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세계 원유수요 전망을 낮출 것이라는 관측에 큰 낙폭을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3.17달러(5.3%) 내린 배럴당 56.16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월 이후 22개월래 최저치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 종가보다 3.36달러(6%) 내린 52.35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 가격은 이날 장중 한 때 배럴당 52.08 달러까지 추락하면서 역시 2007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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