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영국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의 에드 리처드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갖고 양국의 방송통신 분야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벌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방송통신 정책의 위기와 대응', '모바일 트래픽 증가와 주파수 확보문제' 등 현재 방송통신 규제기관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계철 위원장은 한국의 브로드밴드망 구축현황과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이에 에드 리처드 CEO는 "영국 규제기관에서도 한국의 사례를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으며 브로드 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바 양국간 정책협력을 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과 영국은 올해 12월31일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디지털 전환이후 주파수 관리 및 재분배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같이 인식하고 향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진 왼쪽)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오른쪽)에드 리처드 오프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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