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OCI, 3분기 '어닝쇼크'에 목표가 '줄하향'..약세
2012-10-18 09:19:22 2012-10-18 09:20:5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OCI(010060)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9시10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2.16% 내린 15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OCI는 전날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576억원으로 29.0%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06억원으로 93.8% 감소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결과로 증권가의 목표주가 줄하향이 이어졌다.
 
현대증권은 "폴리실리콘 부문 영업적자가 예상보다 컸고 다른 부문 실적도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낮췄다.
 
우리투자증권은 OCI에 대해 태양광 업황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와 NH농협증권도 폴리실리콘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각각 21만원과 20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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