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하면서 뉴 아이패드를 공식 단종시켰다.
뉴 아이패드는 출시된지 7개월만에 단종되는 최단 수명을 기록했으며 아이패드2보다 헐값에 판매돼 최근 뉴 아이패드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애플은 24일부터 뉴 아이패드 리퍼 모델들을 아이패드2보다 20달러 싼 379달러부터 시작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니 아이패드의 화면 크기는 9.7인치인 아이패드보다 줄어든 7.9인치로 출시됐다. 해상도는 아이패드2와 같고 화면비율은 뉴아이패드와 동일하다.
와이파이(Wi-Fi, 무선랜) 전용 아이패드 미니는 16GB(기가바이트)와 32GB, 64GB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329, 429, 529달러로 책정됐다.
3세대(3G)와 LTE(롱텀에볼루션)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의 가격은 저장장치 용량에 따라 459~659달러다.
아이패드 미니는 오는 26일부터 예약판매하며 11월2일 출시된다. 한국은 미국 프랑스 등 30여개국과 함께 아이패드 미니의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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