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제1회 삼성 동호인 축구대회' 우승
2012-10-29 13:00:30 2012-10-29 13:02:2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삼성그룹이 개최한 '2012 블루윙즈컵 삼성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자사 소속 '돌고래 축구단'이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동호인 축구대회에는 삼성그룹 전 계열사에 소속된 스포츠 동호회 126개팀, 2700여명의 임직원이 선수로 참여했으며, 지난 3월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 대장정을 벌여 왔다.
 
지난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돌고래 축구단은 삼성SDI 천안사업장 축구동호회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이 대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삼성중공업 '돌고래 축구단'은 팀당 3경기씩 치르는 조별 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한 데 이어, 본선 토너먼트에서 강북삼성병원, 삼성테크윈, 삼성전자, 삼성정밀화학 소속팀을 잇달아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양 팀은 여러 차례 득점찬스를 맞았지만 호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전후반을 0:0으로 마쳤으며, 승부차기 결과 돌고래 축구단이 4:1로 승리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중공업배 ▲조선소장배 ▲중우회장배 등 매년 3차례씩 사내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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