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대학생 한일문화교류단' 모집
2012-10-31 10:15:31 2012-10-31 10:17:11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제주항공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일본에 알리고,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1일 제주항공은 '대학생 한일문화교류단'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을 모집해 선정된 팀에 대해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포~오사카, 인천~오사카, 제주~오사카, 김포~나고야, 인천~나고야, 인천~후쿠오카 등 6개 일본 노선이다.
 
제주항공의 '대학생 한일문화교류단'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총 27개팀 117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이들 대학생은 K-POP과 드라마로 대표되는 한류와 우리 전통문화를 또래의 일본 대학생에게 직접 전파하고 있다.
 
참가방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 체험하고 싶은 일본문화와 그 이유를 작성해 제출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오는 11월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에 출발하는 일본행 왕복항공권을 2명이 예약하면 1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1 특가 이벤트를 다음달 5일까지만 한정 판매한다.
 
해당 항공편은 ▲인천~후쿠오카 노선 11만원(2인 기준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포함시 31만4800원, 이하 환율에 따라 변동가능)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인천~나고야, 김포~나고야 노선 16만원(2인 기준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포함시 오사카는 41만2천원, 나고야는 40만8천원)에 판매한다.
 
1+1 특가 왕복항공권을 이용하려면 여정은 2명 모두 같아야 하며, 한정 좌석 판매이므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운임규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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