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6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4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가능하고 중장기적 업황도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원을 유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본격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에는 3분기에 카카오톡 게임센터의 돌풍에 따라 이연시켰던 작품들의 런칭이 예정되어 있다"며 "일본 LINE에는 11월에 1개, 국내 카카오톡에는 12월내에 2개의 게임 채널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최근 드래곤플라이트와 같은 카톡 게임센터의 게임들이 일매출 20억원을 달성한 뉴스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폭발적인 시장에서 모든 장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개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컴투스의 수혜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경쟁 게임들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컴투스 Top Line 영향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은 Mid/High-end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동사가 신규로 공략 가능한 Low-end 시장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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