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료 中企에 40% 할인
2012-11-08 14:12:01 2012-11-08 14:13:3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광케이블을 설치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치요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
 
8일 방통위에 따르면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의 세대단자함 내에 세대용 스위치를 설치할 경우 100Mbps 이상 스위칭 허브를 지원하는 지의 여부를 테스트할때 이 시험성적서 수수료를 40% 할인해 준다.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방송통신 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의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이같은 협의를 완료했다.
 
세대용스위치는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설치할 경우에만 해당사항이 있으며 건축물의 세대용스위치 심사대상과 설치여부는 인증기관에 보고하는 종합심사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현행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업무에서는 TPS실에 통신용도 장비만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지만 소방시설도 의무화된다.
 
가로세로 높이가 각각 1.2m 이상인 TPS실의 경우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기 또는 간이소화용구(자동식)가 설치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같은 의결안건에 대해서는 심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업무 처리지침 개정 절차는 향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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