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조선株, 재정절벽 우려 약화 '반등'..STX조선 6%↑
2012-11-19 10:14:08 2012-11-19 10:16:0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미국 재정절벽 우려가 줄면서 조선주들이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STX조선해양(067250)은 6%대 상승한 7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재정절벽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지난 15일 5.5% 하락했다.
 
STX메탈(071970), STX엔진(077970), STX(011810) 등 다른 STX주들도 3~4%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조선주들도 강세다.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 빅3는 2~3%대 오르고 있고 현대미포조선(010620)은 1%대 상승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자들이 백악관에서 재정절벽에 대해 회의를 했다는 소식으로 상승했다.
 
또 이날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주들은 역사적 저점 주변이다”며 "업황 회복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 주가 흐름은 부진할 수 있지만 장기 투자관점에서 기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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