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업계 최초로 입주 고객의 주거문화를 한 차원 끌어올리는 특화 서비스 '라이프 프리미엄'을 21일 발표했다.
대우건설의 라이프 프리미엄은 단순 하자보수 중심으로 이뤄지는 기존 입주 후 서비스를 차별화한 것으로, 단지 조경과 주민공동시설 등 아파트 공용시설을 입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헬시 라이프(Healthy Life), 컴포트 라이프(Comfort Life), 액티브 라이프(Active Life), 소셜(Social Life), 크리에이티브(Creative Life), 프라우드 라이프(Proud Life) 등 여섯 가지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약 4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입주 후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기 전에는 대우건설이 모든 경비의 90% 이상을 지원해주고 입주자대표회의가 꾸려지면 비용 등에 대한 협의를 한 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동호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라이프 프리미엄은 경쟁사보다 앞서 한 차원 높은 주거 문화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친환경 기술력과 더불어 회사 브랜드 파워를 더 강화시켜 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상품과 연관 산업 제휴 등 지속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라이프 프리미엄' 문화상품의 범위를 점차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상품 전략인 '그린 프리미엄'을 발표한 이래 맞춤형 주택인 '마이 프리미엄'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주택 상품 전략을 개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현재 당진 1차 푸르지오, 울산 신정 푸르지오, 용인 수지 푸르지오 등에 이미 적용돼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준공되는 푸르지오에도 단지별 니즈(Needs) 분석을 통해 각각의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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