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우진플라임(04980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진플라임은 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증가세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우진플라임이 단순히 플라스틱 사출기만 제조하는 기계주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기계업종이 부진했지만 이 회사는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산업이 성장하면서 IT부문의 매출 비중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진플라임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3.2% 증가한 1748억원과 140억원"이라며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은 5.6배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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