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연수
2013-02-17 15:12:56 2013-02-17 15:15:27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외교통상부 국립외교원이 정부 각 부처 국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장기연수과정을 시작한다.
 
외교부는 17일 중앙부처 25명, 지자체 5명, 공공기관과 공기업 임원급 14명 등 총 44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제6기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장기연수과정(글로벌리더십과정)'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리더십과정은 세계화 시대에 맞춰 분야별 공공간부들이 국제적 식견과 능력을 갖추도록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간부를 교육하는 과정으로 지난 2008년 2월에 개설됐다.
 
지금까지 글로벌리더십과정은 5기의 교육과정을 통해 1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범정부적 대외역량 강화와 공공부문 국제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로 국제관계 이론과 협상, 실습, 한국외교, 지역별 연구, 영어와 제2외국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외교부는 세계화 시대에 공직자들이 국제관계와 글로벌 이슈를 보다 깊게 이해해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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