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아시아개발은행, 'Apps for Asia' 개최
2013-02-21 12:44:51 2013-02-21 12:47:09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아시아개발은행과 함께 'Apps for Asia' 공모전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브리핑 행사를 오는 27일 서울 대치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 개최되는 Apps for Asia는 아시아의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기업 등 아시아 전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를 해결해 줄 '윈도우 애저' 기반의 앱을 선발하는 글로벌 공모전이다.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개발은행은 산업 개발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시민사회, 교육, 정부 공공 서비스, 교통 문제, 도시개발, 수자원 관리, 청소년 역량 강화 등 7개 분야별로 요구되는 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개발사와 신생 기업들은 자사의 우수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아시아 정부, 기업, 지역 사회 등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해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브리핑 행사에 참여하는 개발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도우 애저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한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플랫폼, 도구를 사용해 사용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방법론과 관련 기술과 아키텍처 관련 컨설팅 및 지원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및 글로벌앱지원사업단 등이 함께 후원한다.
 
대회를 통해 선별된 기업에게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인도 델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개발은행 연례총회에 참석해 67개국 6500명 이상의 각국의 정부, 산업 대표단에게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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