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원유철)는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26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인사청문회를 갖고 정 후보자에 관한 각종 의혹 및 자질 등을 검증한 바 있다.
여야가 채택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는 정 후보자에 대한 긍정적·부정적인 평가가 함께 담겼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될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의원들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기기로 이날 의원총회에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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