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나승철)와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장학금 지급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서울변호사회는 지난 4일 성남에 있는 글로벌캠퍼스에서 두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이번 MOU로 서울지역 회원 변호사들이 가천컨벤션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회원들이 컨벤션센터를 이용하면 별도의 발전기금이 적립돼 서울변회 명의의 장학금이 가천대 법대에 기탁된다.
서울변회는 지역 회원 중 특히 성남이나 분당·용인·수지지역 등에 거주하는 회원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변회는 "현재 인천 남동구 소재의 가천길재단 '가천대 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추가로 추진 중에 있다"며 "이로써 인천과 서울 강서구, 부천 등에 거주하는 회원은 가천대길병원에서 종합검진의료서비스를 받을 때에 특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승철 서울지방변호사회장(왼쪽)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지난 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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