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22일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한 때 1200선을 돌파했던 주가가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국토해양부가 발표하는 10대 뉴딜 프로젝트에 대한 정책 기대감이 꺽인 모습이다.
오후 1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3.05포인트(-1.11%) 떨어진 1167.92 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08포인트(0.32%) 오른 343.5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60억원과 3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기관쪽에서는 연기금과 투신을 중심으로 900억원 이상의 주식을 팔아치워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애서 120억원의 매수 물량이 나오지만 비차익거래서 500억원 어치의 매도 물량이 쏟아져 총 370억원 이상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1.8% 이상의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통신업종도 1.3%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과 은행,음식료품이 1.5% 이상의 하락률을 보이는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 보합권에서 오르내림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군에서는 장중한 때 50만원을 회복했던 삼성전자가 다시 1% 이상 하락하며 48만원 대로 떨어져서 거래 중이다. SK텔레콤과 현대중공업, LG전자, KT, 현대차 등은 모두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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