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망치로 부숴먹는 과자 '슈니볼' 3종 출시
2013-03-20 10:17:46 2013-03-20 10:20:14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편의점 CU는 딸기, 월넛초코, 화이트초코 등 슈니볼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름 10cm 가량의 동그란 눈덩이 모양으로 생긴 '슈니볼'은 웬만한 어른 주먹보다 크고 딱딱한 것이 특징이다. 마구 깨먹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특유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까지 즐길 수 있어 1석2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슈니볼'의 모티브가 된 '슈니발렌(Schneeballen)'은 독일 로텐부르크 지방의 전통과자로 긴 반죽을 둥글게 말아 기름에 튀겨낸 뒤 슈가파우더나 초콜릿으로 장식한 과자다.
 
최근 주요 백화점 식품관에서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간식 메뉴로 망치로 깨먹는 과자로 유명하다.
 
이유진 CU 스낵식품팀 MD는 "'슈니볼'은 주먹으로 쉽게 부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과자로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디저트 상품으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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