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재보선)9시 투표율 5.5%..투표 순조롭게 진행중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 반영 예정
2013-04-24 09:33:57 2013-04-24 13:13:34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24일 전국 12개 지역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9시에 집계된 전국 평균 투표율은 5.5%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까지 전체 유권자 73만4736명 가운데 4만521명이 투표를 마쳐 5.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등판으로 최대 관심지가 된 서울 노원병은 23만3744명 중 1만3059명이 투표해 5.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 영도는 11만8455명 중에서 5841명이 투표를 끝내 4.9%의 투표율로 전국 평균보다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충남 부여청양은 8만9168명의 유권자 가운데 7624명이 투표해 8.6%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상 처음으로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번 재보선은 오후 1시부터 부재자투표가 투표율에 반영될 예정이다.
 
사전투표가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 수치가 포함되게 되면 4.24 재보선 투표율은 더욱 높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