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조달청이 주한 외국 대사관 등과의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조달청은 미국과 러시아, 중국, 베트남, 인도네이사와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등 7개 국가의 주한 대사관 상무관과 상공회의소 대표들을 초청해 조달시장 상호 진출과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자료: 조달청>
◇ 24일 민형종 조달청장과 미국, 러시아 등 7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우리나라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조달청은 외국 기업의 조달청 입찰참여 방법 등에 토론하고 조달청에서 선정한 우수 조달물품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을 당부하는 등 조달시장 상호진출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해외 정부 조달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상호 진출을 위해 주한 외국 상무관들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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