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가정의 달 맞아 영화·콘서트 관람 이벤트
2013-05-05 13:25:27 2013-05-05 13:27:50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은행들이 어린이, 가족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희망맞춤'과 '가족맞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맞춤 이벤트는 고객이 신한은행 페이스북에 가족 모두가 손을 잡고 찍은 사진과 서로를 응원하는 글을 남기면 다섯 가족을 선정해 200만원 상당의 가족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가족맞춤 이벤트는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고객이나, 3대 가족이 영화관람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가족 수만큼 영화 시사회에 초청하는 행사다. 총 400명을 대상으로 가족 애니메이션인 '크루즈 패밀리' 시사회 초대권을 준다.
 
기업은행(024110)도 이달 한 달 동안 가족 간 자동이체 및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IBK힐링포유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가족관계가 등록돼 있는 고객 중 ▲부모계좌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한 자녀 ▲자녀 명의 적금에 5만원 이상 가입·자동이체를 등록한 부모 ▲생명(손해)보험 가입 시 부모·자녀·배우자를 피보험자로 지정한 고객 등이다.
 
농협은행은 농협카드 이벤트 홈페이지(www.nhcardevent.co.kr)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5월의 각종 기념일과 주말에 패밀리레스토랑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또 CGV 영화관에서 농협카드로 영화를 보면 추첨을 통해 아웃백 상품권, CGV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거래하는 모든 고객들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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