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용득, 박혜자
향후 세대 등 배려해 추가로 한 명 더 지명키로
2013-05-22 13:10:14 2013-05-22 13:13:08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2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과 박혜자 의원(광주 서구갑)을 임명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오늘 1차로 두 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최고위원은 노동 분야를, 박 최고위원은 여성과 지역을 배려한 최고위원 임명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제1정조위원장에 이춘석 의원, 제2정조위원장에 김현미 의원을 유임했다. 이어 제3정조위원장에는 윤후덕 의원, 제4정조위원장에는 김용익 의원, 제5정조위원장에는 유기홍 의원이 임명됐다.
 
아울러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원내에서는 김기준, 김경협, 유대운, 윤관석, 전순옥, 진선미, 한정애, 홍의락, 황주홍 의원이 맡는다.
 
원외에서는 이서령 대전 중구 지역위원장, 김영진 수원병 지역위원장, 이재한 충북 보은옥천영동지역위원장, 허광태 서울시의원이 지명됐다.
 
한편 민주당은 향후 세대와 청년, 노인 등을 배려해 지명직 최고위원 한 명을 추가로 인선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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