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넥스트아이(137940)에 대해 꾸준한 매출 성장 저력을 보유한 업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은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스트아이는 머신 비전(Machine Vision) 기반의 TFT-액정표시장치(LCD)용 검사장비 전문업체"라며 "머신 비전 검사장비 시장과 거래처 확장을 기반으로 올해도 꾸준히 외형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주요 거래처인
LG화학(051910)과 니토덴코로부터 지난해 수준의 수주를 받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에 무리없는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넥스트아이는 과거 3년간 24%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다만 증시에서 일평균 거래대금이 1억원에 그치는 등 유동성이 제한된 점은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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