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21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원익IPS(030530)에 대해 하반기 3차원 구조인 낸드(NAND)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차원 구조인 3D NAND가 2014년 초 양산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원익IPS에 장비 수주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별도기준으로 2013년 매출은 300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이 전망된다"며 "하반기 반도체 투자 진행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여부에 따라 매출 · 영업이익의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방위 업체들의 OLED 투자로 인한 매출 증가도 기대됐다.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용 드라이에처 수주 증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특히 전방위 업체들의 OLED 투자도 기대되고 있어 OLED용 드라이에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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