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서도 경비행기 추락사고..전원 사망
2013-07-08 14:56:18 2013-07-08 14:59:34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알래스카 공항에서도 경비행기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전원이 숨졌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이날 오전 11시20분쯤 미국 알래스카 솔도트나 공항에서 경비행기 한대가 불길에 휩싸여 조종사 1명과 승객 9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 되지 않았으며, 이번 사고는 여객기 이륙 중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NTSB는 조사팀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경비행기는 '드 하빌랜드 DHC-3 오터' 기종으로, 최대 2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한편, 전일 샌프란시코 공항에서도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여객기 착륙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탑승객 2명이 사망하고 181명이 다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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