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5일부터 2082억원 공사입찰
2013-07-14 12:00:00 2013-07-14 12: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홍도항 동방파제 축조공사' 등 75건, 약 208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 중 대형공사는 일괄입찰로 집행하는 전라남도 수요 '홍도항 동방파제 축조공사'가 781억원, 최저가입찰 대상공사인 경기도시공사 수요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가 531억원으로 전체의 약 63%를 차지한다.
 
이번 입찰 중 지역 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는 41건이며, 적격심사대상공사가 46건, 754억원 전체의 36% 수준이다.
 
전체 39%인 817억원은 지역업체가 수주하며, 이 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입찰공사는 33건(459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743억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전라남도 788억원, 경기도 703억원, 전라북도 170억원, 그 밖의 지역이 421억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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