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수급센터)삼성전자, 외국인·기관 동반매수
2013-07-18 08:00:31 2013-07-18 15:54:10
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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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지수 상승 마감
 
코스피, 중국발 훈풍에 상승, 1% 넘게 올라 1887선 마감
 
중국 6월 경기선행지수 전달 0.3%에서 1%로 크게 개선, 지난달 중국 외국인 직접투자도 전년보다 20% 넘게 늘어났다는 소식 호재로 작용
 
코스닥, 2거래일째 상승, 541선 마감
 
▶코스피 수급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개인 매도
 
▶코스닥 수급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개인 매도
 
▶선물 수급
선물 9월물, 상승, 244선 마감
외국인 매수
개인, 기관 매도
 
▶외국인 순매수
현대차(005380)(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주가 2.82% 상승, 3거래일째 오름세, 하반기 증설과 신차효과 기대감)
삼성SDI(006400)(외국인 4거래일째 매수, 주가 0.64% 상승, 2차전지 성장 기대감)
기아차(000270)(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주가 1.36% 상승)
LG유플러스(032640)(외국인 7거래일째 매수, 주가 반등, 4.84% 상승)
 
▶기관 순매수
현대중공업(009540)(기관 5거래일째 매수, 주가 반등. 3.39% 상승, 조선주 업황회복 기대감에 상승)
호텔신라(008770)(기관 6거래일째 매수, 주가 반등, 6.47% 상승, 면세점 부문 수익 개선 등 2분기 실적 호조 예상, 최고가 경신, 이제 증권사들 목표가 상향조정하며 기대감 높임)
 
▶외국인 순매도
LG전자(066570)(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주가 2거래일째 하락, 어제 1.13% 하락, 2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
 
▶기관 순매도
KT(030200)(기관 3거래일째 매도, 주가도 동반 하락, 어제 2.71% 하락,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동통신사 보조금 경쟁에 대한 제재 결정 앞두고 하락)
KB금융(105560)(기관 2거래일째 매도, 주가 3거래일째 하락, 2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
롯데케미칼(011170)(기관 4거래일째 매도, 주가 1.02% 하락)
 
▶순매수 특징주=삼성전자(005930)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기관 순매수 2위
주가 하루만에 반등, 130만원선 회복
1.69% 올라 132만원 마감
 
반등의 원인은 하반기 스마트폰이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긍정적 평가
 
판매 우려를 보였던 갤럭시S4가 7월 재고 소진과 더불에 8월부터는 공급량 늘어날 것이라는 평가 나옴
 
HMC투자증권, 갤럭시S4가 7월 들어 공급보다는 판매가 늘어나면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이에따라 8월부터는 출하량이 전월대비 20%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
 
또한 HMC투자증권은 유럽을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7월부터는 갤럭시 에이스3를 중심으로 갤럭시 페임2, 갤럭시 영2, 갤럭시 패스트 등의 중저가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물량 기준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
 
여기에 태블릿PC 제품군 확대도 긍정적
 
따라서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하량이 전기보다 각각 12.7%, 60.7%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에 최근 위축됐던 투자심리 개선 예상
 
▶순매도 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028050)
외국인 순매도 3위
외국인 2거래일째 매도
주가 3거래일째 하락
어제 2.93% 내린 6만9500원 마감
 
2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지난 16일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4.5% 감소한 2조6600억, 영업손실은 88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1분기(2197억원)보다 영업손실 폭이 축소됐지만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이 부담
 
이는 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제시한 가이던스(1500억원)는 물론 시장 기대치(522억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
 
한화투자증권, 삼성엔지니어링은 당초 올해 수주목표로 14조5000억원을 제시했지만 상반기까지 신규수주 물량이 3조1000억원에 그쳤다며, 올해 신규수주 예상치가 7조9000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내년 이후 매출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도 커졌다고 우려
 
NH농협증권, 올해 신규 수주가 감소하고 일부 사업장에서 원가 변동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까지 실적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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