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사진제공=NC다이노스)
[창원=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팀 창단 후 홈 구장 첫 장외홈런의 주인공은 나성범으로 기록됐다.
나성범은 30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1-2로 뒤진 3회 1사 상황에 두산 선발 이재우의 3구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그의 시즌 11호 홈런인 이 홈런은 우측 폴대 쪽을 통해서 담장 밖으로 넘어갔다.
순간 홈런과 파울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 홈런은 심판 비디오 판독을 거쳐 홈런으로 인정됐다.
두산에게 1회와 2회에 연이어서 점수를 내주다 1점을 따라잡으며 2-1로 추격을 시작한 NC는 나성범의 홈런으로 결국 동점을 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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