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LG이노텍이 LED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100원(+4.01%)상승하며 5만 4500원을 기록 중이다.
KTB투자증권은 12일 “LED에 대한 시장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ED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LG이노텍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40%가까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의 BLU(백라이트 유닛)탑재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TV의 BLU 탑재도 시작돼 올해 LG이노텍의 매출액은 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식시장에서 LED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단발성 테마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경쟁사인 삼성전기의 경우 삼성전자와의 조인트벤쳐 설립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이에 대한 반사이익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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