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중곡사회복지관 어린이들을 '워커힐 & 류현진의 따뜻한 동행'이라는 이름의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 중인 류현진. (사진=이준혁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류현진 초청 자선 만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레스토랑 '클락식스틴(Clock16)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27)과 함께 자선 만찬 행사 '퍼펙트디너'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류현진의 토크 외에도 호텔 수석 조리장의 디너 7코스 등이 준비되며, 한빛맹학교 출신이자 시각장애 1급 김상헌 씨의 피아노 연주도 마련된다.
행사 수익금과 옥션을 통한 경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류현진의 소장품인 유니폼과 글러브, 배트, 모자 등이 경매되는 옥션 행사도 있다.
행사 금액은 1인 기준 20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럭키 드로우를 진행해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등 선물을 제공한다. 류현진은 무료로 참여한다.
◇LG트윈스, 3일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연탄배달 행사 실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일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번 행사는 LG 선수단 및 프런트, 팬이 참가해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 선수단은 연탄 5000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단체에 기부한다. 행사에는 모두 100여 명이 참가하고, 서울 성북구 지역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한다.
행사를 처음 제안한 박용택은 "선수와 팬들이 함께 좋은일을 해 뿌듯하다"면서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K와이번스, 엄정욱-전병두-정영일 등 8명 괌 재활훈련 실시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는 오는 3~30일 괌의 파세오구장에서 재활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선수는 이승호, 엄정욱, 전병두, 윤석주, 정영일 등 투수 5명과 내야수 김성현, 박승욱, 외야수 이명기까지 총 8명이다.
한편 지난 10월27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 SK 선수단 본진은 한 달여간의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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