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수출보험공사와 광주은행은 19일 오후 4시 광주시 동구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 16층 회의실에서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수보는 광주와 전남 지역 수출 중소기업에 수출이행자금과 수출 후 네고 자금에 대한 수출신용 보증을 지원키로 했다.
수출이행자금 보증지원 규모는 모두 300억원 규모이며, 수출 후 네고자금 보증지원 규모는 모두 3000만달러 수준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수보 보증 적격 기업으로 광주은행이 추천하는 기업으로 수보는 보증료 0.3%포인트 인하 혜택을 주고, 광주은행은 대출금리 0.5%포인트 인하 혜택을 준다.
네고자금은 수출품을 선적하고 대금을 결제받기 전에 수출대금을 은행에서 미리 유동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수보 관계자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에 새로운 자금조달 창구를 마련해줘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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