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KB금융지주와 KB금융공익재단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바친 순직·공상 해양경찰관의 중·고생 자녀 60여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14일 인천시 송도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영록 KB금융 회장,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최상환 해양경찰차장, 심원경 KB금융공익재단 국장 등이 참석했다.
'KB금융 해양경찰가족 장학금' 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다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해양경찰관 가정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KB금융(105560)은 지난 2012년부터 사회와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군 자녀를 대상으로한 특화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가족, 경찰가족에 이어 올해 해양경찰 가족 자녀로 매년 그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의 대상과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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