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1. 정준양 회장 "최고2천명 신규채용"
정준양 포스코 신임 회장이 올해 2천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총에서 포스코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정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우수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2018년 매출 100조원의 글로벌 톱3 철강사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2. 1월 여수신 금리 10년來 최대폭 하락
지난달 은행권 예금과 대출 금리가 10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내리면서 은행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크게 낮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연 5.91%로 지난달보다 0.98% 하락했습니다.
대출 평균금리가 5%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 2006년 6월 5.98% 이후 2년7개월 만이고, 월중 하락 폭으로는 1998년 11월 이후 10년여 만에 최대폭입니다.
3. 중기중앙회 고용우수기업 4곳 시상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 골프존과 시공미디어, ㈜한국파마 등 4개 기업이 '고용 우수 중소기업'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등은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체부문 유공자로 선정했고, 중소기업 종사자 자녀 20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4. 한국제약협회장에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
한국제약협회는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을 1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준선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게 됩니다.
어 회장은 지난 1989년 안국약품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으며, 제15대 국회의원과 자민련 충북도지부 위원장,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등을 지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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