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사회적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4-03-18 10:51:52 2014-03-18 10:56:10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사진 왼쪽)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재구 원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회적기업의 상품, 서비스 구매 및 홍보, 사회공헌 활동 , 재능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나은행이 올해 1차 구매기업으로 선정한 사회적기업인 (사)함께하는세상, (유)노란들판, (주)대지를위한바느질 등 3개사가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올해 이들 사회적기업을 통해 은행이 필요한 소모품, 인쇄 및 판촉물을 조달할 예정이며 품목 개발에 따라 추가로 구매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다양한 고객 사은품 품목을 구매하고, 2016년에는 청소, 방역 등 서비스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의 물품구매 사이트에서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사회적기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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