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重, 터키에 1천만달러 방산품 수출
K9자주포 자동변속기·유지부품 공급계약
2009-03-03 11:04: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T중공업은 터키에 1171만달러(한화 184억원)의 수출용 K9자주포 자동변속기와 유지부품을 수출공급 계약한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급기간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이다.
 
K9자주포의 자동변속기는 전진 4단, 후진 2단의 고성능으로 탁월한 조향성능과 기동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S&T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미국의 방산업체들인 엘리슨사와 1256만달러 규모의 장갑차용 방산품, 미국 GD-ATP사와 2 231만달러 규모의 항공기용 방산품 수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또 지난달 독일 벤츠트럭의 차세대 트럭용 핵심 조향부품인 피트만암(Pitman Arm) 등의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된데 이어, 일본 미쯔비시 푸조 트럭에 장착되는 R/P기어세트 등의 공급업체로도 최종 선정됐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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