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9개 국어 지원하는 스마트뱅킹 출시
2014-03-31 08:51:58 2014-03-31 08:56:24
(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기존 한글만 지원했던 스마트뱅킹을 9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몽골·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캄보디아어)로 확대한 'NH스피드뱅킹'을 출시했다.
 
NH스피드뱅킹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들이 스마트뱅킹을 통해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조회·이체서비스 뿐만 아니라 송금 및 환전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과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실버고객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화면배치로 누구나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국민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만 언어 때문에 스마트뱅킹과 같은 금융거래에서 소외된 고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스피드뱅킹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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