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간밤에 미국 증시에서 줄기세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도 10일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7분 현재 디오스텍이 820원(+9.69%) 급등한 9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가 상승폭을 반납했다.
디오스텍(차바이오텍)은 체세포 연구승인을 4월 말 승인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구 진행에 따른 성공 가능성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산성피앤씨(+4.38%), 메디포스트(+6.05%), 에스티큐브(+3.56%) 등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장 초반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정부 지원기금에 대한 제한을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일부 과학자가 사적으로 막대한 소요 자금의 일부를 마련한 뒤 제한적으로 시행하던 연구 방식에서 탈피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광범위하고 빠른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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