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STX엔진은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파생상품거래로 인한 손실이 160억7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5.36%에 해당하는 규모다.
STX엔진은 "지난 한해 총 누적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1094억4106만원"이라며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으로 통화선도(향후 환율 변동에 관계없이 현재시점에서 계약된 외화에 대한 원화금액) 관련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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