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 전파흡수체 상용화 기대
2014-06-03 08:10:56 2014-06-03 08:15:23
[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3일 솔루에타(154040)에 대해 신규제품 전파흡수체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솔루에타가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파흡수체 제품은 고객의 품질 테스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제품 공급이 임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빠르면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상용화를 목표로 3공장에 일부 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국내 전파흡수체 시장규모는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솔루에타가 이 시장에 진출해 1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파흡수체는 터치패널, 무선충전모듈 등에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솔루에타의 전도성쿠션 제품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전도성쿠션 중 스폰지는 그 동안 애플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되어 왔으나 최근 국내 대기업으로 채택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전자파차폐는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충격 흡수기능까지 겸하고 있어 채택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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