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ODM 및 OEM 방식의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코스맥스가 국내외 제품 수주가 크게 늘고 있는 데 비해 저평가됐다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상한가로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맥스는 320원(+14.88%) 급등한 2470원을 기록하고 있다.
흥국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지만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00원을 새로 제시했다.
흥국증권은 "화장품의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지만 코스맥스는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은 434원으로 지난 2005년 당시와 비슷하지만 시가총액은 당시의 30%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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