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주요뉴스)조선업체, 1분기 신규 수주 '1척'
2009-03-31 14:23:54 2009-03-31 14:23:54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 조선업체, 1분기 신규 수주 1척  
 
올해 1분기 국내 조선업체의 선박 신규 수주량이 1척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체가 1분기 중 새로 수주한 선박은 지난 1월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천연가스 생산 선박 1척이 전부입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발주량이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조선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2. OECD, 회원국 내년 실업률 10% 전망
 
OECD회원국의 내년 실업률이 10%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따르면 앙헬 구리아 OECD사무총장은 어제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회의에서 세계 경기 후퇴가 금융부분에서 다른 부문으로 전이되고 있어 30개 회원국의 실업자가 종전 이후 가장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OECD회원국의 실업률은 6.9%를 기록했습니다.
 

3. 4월 아파트 공급, 급감할 전망 
 
다음달 대형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이 전년동기와 비교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국주택협회는 소속 회원사들의 4월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1만117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지난달보단 56.9% 증가한 물량이지만 전년동기 대비 39.6% 감소한 물량입니다.
 
 
4. 신성건설, 상장폐지 절차 '진행'  
 
신성건설의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신성건설이 지난해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성건설은 지난 25일 자본금 전액 잠식에 따라 주식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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