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들리 "내 임기 동안 금리인상 희망"
2014-09-23 08:04:55 2014-09-23 08:09:38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윌리엄 더들리(사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자신의 임기 동안에 기준 금리 인상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날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더들리 총재는 이같이 밝히며 "경제와 고용시장, 인플레이션이 충분한 진전을 보여 내년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들리 총재는 "적절한 때가 된다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바로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기준금리 가이던스에 대해서도 "'철갑의 약속'은 아니다"라며 "경기 회복세가 더 커지면 가이던스를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더들리 총재가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기기를 희망하는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