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한양증권은 1일 올 1분기 기업실적 전망과 관련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워낙에 나빴던 터라 기저효과 내지 환율 플레이주의 예상외 선전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망했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경기부진을 고려하면 이번 어닝시즌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가 앞선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기저효과 및 환율 플레이주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을 꼽으며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또 “코스피가 3월초 이후 거의 앞만 보고 달려와 기술적 부담 잔존으로 신규매수는 망설여질 것이나 기존에 보유한 경우라면 매도시점을 한템포 늦춰가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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