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골프 마케팅
2009-04-05 09:11:41 2009-04-05 09:11:41
현대차는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제1회 현대 월드 골프 챔피언십(Hyundai World Golf Championship)'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외 20개국의 현대차 구매 고객과 고급차 구매 잠재고객, 법인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 말까지 각 국가별로 참가예선을 실시하고 국내에서는 참가를 신청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최종 3명을 선발한 뒤 별도의 예선경기 없이 최종 결선에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델에 상관없이 현대차 신차를 구매해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이달 26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를 통해 참가를 신청하면 되고 결선대회 당첨자는 이달 27일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60명이 참가하는 최종 대회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열린다.

경기는 정규 라운드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겨루는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방식이며, 우승자 1명에게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를 비롯한 현대차 고급차종의 해외시장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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