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새 경영체제 도입..신임 사장 임명
2014-11-20 10:14:59 2014-11-20 10:14:5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비맥주는 장인수 현 사장을 부회장에, 프레데리코 프레이레(Frederico Freire) AB인베브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각각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인수 부회장은 글로벌 출신 신임 CEO와 함께 오비맥주 브랜드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 데 힘을 더할 예정이다.
 
브라질 태생인 프레이레 신임 사장은 현재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APAC)의 통합 부문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지난 1996년 AB인베브 입사 이후 18년 동안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친 글로벌 맥주 전문가며, 브라질 페르남부코연방대학과 대학원에서 전자공학(학사)과 경영학(석사)을 전공했다.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인 미셸 두커리스 사장은 "장인수 사장이 그동안 오비맥주 CEO로서 일궈낸 놀라운 성과와 실적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오비맥주의 새 경영진이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회사와 브랜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수 부회장(왼쪽)과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사장. (사진제공=오비맥주)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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