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3일 키움증권은
CS엘쏠라(159910)에 대해 내년 하반기가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신규 거래선 확보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지난해부터 적자전환했고, 올해까지는 의미있는 개선세가 나타나기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정광수송층(HTL)의 단가 인하가 지속되고 있고 출하량 증가보다 가격하락폭이 더 큰 실정"이라며 "신규 OEM 고객사 확보를 위한 노력도 아직까지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방산업의 흐름상 내년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가 OEM 거래선 다각화와 독자 특허 기반 신제품의 시장진입 등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