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오는 18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초대형 공공기관장 워크숍이 경기도 과천 소재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이명박 대통령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전력공사 등 70여개 공공기관장 등 100~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의 사회로 하루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은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의 추진 실적을 보고·평가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도 함께 논의하게 된다.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은 지난해 1차를 시작으로 현재 6차까지 발표된 상황이며, 이를 통해 총 69개기관에 대해 1만9383명의 정원 감축안과 연봉제 도입 추진안이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력, 가스 등 에너지 부문과 철도 등 교통인프라 부문의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초대형으로 이뤄지는 만큼 하루 내내 이어질 것"이라며 "공공기관 선진화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이 다뤄지겠지만 에너지와 교통 부문에 초점이 맞춰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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