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The Glenlivet Packhorse Bridge)'를 한국 독점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는 더 글렌리벳 증류소의 가치와 역사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유산이 담긴 교역로 팩홀스 다리에서 이름을 따왔다.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원액 그대로를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생산된 이번 제품은 알코올 도수가 51.4도로 비교적 높지만, 더 풍요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위스키 혼탁현상을 막기 위한 냉각여과 과정인 칠 필터링(Chill Filtering)을 거치지 않고 병입해 오크통 속에서 숙성된 위스키 원액 그대로의 풍미를 낸다.
특히 이 제품은 더 글렌리벳 고유의 품질을 기리기 위해 마스터 디스틸러가 진귀한 위스키 원액을 수작업으로 엄선해 만든 싱글 캐스크 컬렉션이다.
고유의 개성을 강화하기 위해 14년의 숙성을 거친 팩홀스 브릿지 에디션은 전 세계 200병 한정으로 생산돼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다.
전국 주요 백화점, 호텔과 몰트바에서 즐길 수 있으며, 700㎖ 용량에 가격은 30만원대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싱글몰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입맛과 섬세한 취향을 가진 애호가의 안목과 기호를 반영해 개성 있는 풍미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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