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발렌타인 스노골프' 운영
2015-01-08 17:21:43 2015-01-08 17:21:4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은 눈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스포츠 '스노골프'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발렌타인 스노골프'는 발렌타인이 진행하는 다양한 골프 마케팅의 하나로 지난 2013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여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오는 31일까지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 운영되는 '발렌타인 스노골프'는 곳곳에 다양한 이벤트가 숨어있는 홀을 배치해 라운딩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발렌타인 스타트 라운지와 9번 홀아웃에서는 무료 기념사진 서비스와 함께 포토제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발렌타인이 추구하는 '스테이 트루' 4가지 테마를 잘 표현한 포토제닉을 선정해 '발렌타인 17 골프 에디션'을 제공한다.
 
또한 잠시 쉬어가는 그늘집에서는 눈 덮인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며 '발렌타인 17 핫초코' 또는 '발렌타인 17 핫토디'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발렌타인 멤버십 클럽 사이트(www.Ballantinesmc.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이색 스포츠가 늘고 있다"면서 "스노골프는 라운딩을 하면서 설원 속에서 트래킹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를 치지 않아도 쉽게 경험할 수 있어 유럽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정규 잔디 골프 코스보다 30% 짧은 코스에서 총 9홀 규모로 진행되는 스노골프는 단단하게 다지고 얼린 눈으로 페어웨이와 홀을 만들고, 눈 속에서 찾기 쉽도록 칼라볼을 사용하는 겨울 스포츠다.
 
발렌타인은 오는 29일 이번 스노골프 참여자 중 최고를 가리는 '발렌타인 스노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스노골프 기간 10일부터 21일까지 주간 상위 스코어를 차지한 골퍼 총 50명에게 챔피언십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우승자에게 '발렌타인 40년'을 증정한다.
 
◇'발렌타인 스노골프' 이미지. (사진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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