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가 26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인도 최대의 공조전시회 'ACREX 2015'에 참가해 시스템에어컨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ACREX는 세계 약 4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명이 관람하는 인도 최대의 냉난방 공조 전문 전시회로, LG전자는 200㎡ 규모의 부스를 꾸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제품은 '멀티브이 4', '멀티브이 워터 4 쉘 앤 코일', '멀티브이 S' 등 현지에 특화된 시스템에어컨이다.
멀티브이 4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효율을 약 20% 높였다.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알루미늄 부식과 물방울 맺힘 현상을 막아주는 코팅을 적용한 'Ocean Black Fin' 열교환기를 탑재했다.
멀티브이 워터 4 쉘 앤 코일은 외부기온이 높을 경우 성능이 떨어지는 일반 실외기와 달리 냉각수로 컴프레서를 식혀 외부기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냉난방 공급이 가능하다. 멀티브이 S는 기존 제품 대비 설치면적을 50% 이상 줄여 좁은 공간에도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