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소니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10인치대 태블릿 '엑스페리아 Z4 태블릿'과 중급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M4 아쿠아'를 소개했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두께 6.1㎜, 무게 393g(LTE 기준)의 10.1인치 태블릿이다. 방수·방진 기능이 포함됐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810 옥타코어 64비트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 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전면에는 셀카와 화상 통화에 이상적인 51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M4 아쿠아는 방진방수를 지원하는 중급형 스마트폰이다. 전면에는 88도의 넓은 화각을 자랑하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후면에는 F2.0의 조리개 밝기와 감도(ISO) 3200을 지원하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됐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오는 6월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엑스페리아 M4 아쿠아는 올 봄부터 일부 국가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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